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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규모 시스템 설계 스터디] 분산 유일 ID 생성기 설계

분산 유일 ID 생성기 설계: auto_increment가 분산에서 깨지는 지점부터단일 DB의 auto_increment는 한 노드 안에서 유일성과 증가 순서를 공짜로 준다. 그런데 이 전제가 분산에서 깨진다. 이 글은 대규모 시스템 설계 스터디에서 분산 유일 ID 생성기를 다룬 기록이다. 책의 해당 챕터는 단일 DB의 한계에서 출발해 네 가지 후보를 비교하고, 트위터 스노플레이크의 64비트 절 분할을 상세히 본 뒤, 시계 역행이나 worker ID 배정 같은 실무 함정까지 다룬다. 스터디에서는 개념 정리에 더해 각 후보가 어느 요구사항에서 걸리는지를 발표로 검증하고, 백엔드 개발자 관점에서 이 ID가 DB 인덱스·이벤트 설계·배포 환경과 맞물리는 지점까지 파고들었다. 이 글은 그 전개와 토론, 딥다이브..

도서 2026.07.26

하네스 엔지니어링, AI를 시스템으로 부리는 법

Anthropic Messages API와 Claude Code를 기준으로 승인 게이트, 컨텍스트 비용, 프롬프트 캐시의 실제 구현을 살펴본다 개관에서는 하네스를 다섯 층으로 나눠 진단 프레임을 잡았다. 층이 있다는 사실과, 그 층이 HTTP 요청 하나하나로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는 다른 이야기다. 이 글은 후자다. 승인 게이트가 실행 경로의 어느 지점에 물리적으로 존재하는지, 컨텍스트 비용이 왜 제곱으로 붙는지, 캐시가 어떻게 조용히 깨지는지를 본다.먼저 범위를 못 박아 둔다. 이 글은 Anthropic Messages API와 Claude Code를 기준으로 썼다. 메시지 역할, 종료 사유(stop_reason), 캐시 무효화 조건, 권한과 훅 필드는 그 구현에 해당한다. 다른 벤더에도 비슷한 통제..

AX 2026.07.26

하네스, 확률적 컴포넌트를 위한 신뢰성 공학

모델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대신, 모델이 틀릴 수 있는 표면을 구조로 좁힌다프롬프트를 고치던 습관을 버린 지점AI가 원하는 결과를 안 내놓을 때 나는 오래 프롬프트를 고쳤다. 지시를 더 명확히 쓰고, 예시를 붙이고, 하지 말라는 문장을 추가했다. 실무 세션을 몇 번 돌리고 나서 실패 로그를 다시 봤더니 원인이 프롬프트에 있던 경우가 생각보다 적었다.없는 컬럼을 참조한 건 지시가 부족해서가 아니라, 그 스키마가 애초에 컨텍스트에 없었기 때문이다.같은 실수를 세 번 반복한 건 모델이 멍청해서가 아니라, 실패 내용이 다음 시도의 입력에 안 들어갔기 때문이다.위험한 작업이 확인 없이 실행된 건 모델이 규칙을 어겨서가 아니라, 실행 통로가 그냥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.셋 다 문장을 고쳐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. ..

AX 2026.07.26